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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 여행--프랑소아 를로르

일죽 산사람.일죽 김 양래.요셉.아가페. 2005. 12. 17. 00:37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책

---모든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행복이다.---

 

                                          오유란 번역판.2005년.21판. 오래된 미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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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내가 최근 읽은 책 중에 가장 재미나고 쉽고 인생의 의미와  목표를

잘 설명한 이야기 책이다.

그 중 제일 멋진 제목은 13페이지의

< 불행하지 않으면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 이다.

 

꾸뻬씨가 16년 동안 정신과 의사로 돈을 많이 벌고 난 후

 < 나는 아무도 고칠 수 없고, 아무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고 하루 아침에 문을 닫고 중국 여행길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23가지 배움이라는   행복의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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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여행에서 돌아온 후 다시 작가겸 의사로 일하면서  X-mas 카드를 보내면서

사람들에게 쓴 글귀가 너무나도 나의 심금을 울린다.

 

*** 춤을 추라. 아무도 쳐다보지않는 것처럼/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노래하라.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 열심히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 날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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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마지막으로 만난 노승이 가르쳐 준 명언은 이거다.

 

" 첫번째 실수는 사람들이 행복을 목표로 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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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후반의 나이에 이런 멋진 행복론을 쓰다니 놀랍다.

 

독후감:  여행하라! 학교를 버려라! 지구를 돌라! 이것을 모든 학생에게 권한다.

 

                               2005/12/15   밤      성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