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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커피중독자의 변
일죽 산사람.일죽 김 양래.요셉.아가페.
2015. 12. 20. 09:34
커피중독자의 변명--1편
오늘은 커피에 대하여 한마디 하려고 한다.
나는 커피---하면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커피를 좋아했다.
그런 시절이 있다는 것만도 행복한 젊은 시절이 있었다. 철 없이 그저 맘에 들면
뭐든지 만족하던 철부지 시절이다. 이제는 신기하거나 신통방통한게 별로다..
살만큼 살아서 이제는 보고 만지고 느끼고 맛을 본게 많아졌다는 증거다.
나이 하여 70고개를 넘기는 화백(화려한 백수)이다.
요즘 몇해 안에 음식이든 음료든 과자든 빵이든 입맛이 별로고 배가 불러서 나는 식욕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고 또 먹고싶은 욕망이 없어졌다 . 그 많은 음료 중에 커피는 어떤가 ?
나이가 둘고 외로워지면서 오히려 더 많이 마시게 되고 커피중독에 빠진 것같다.
말하자면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에 중독된 것같다.
뉴질랜드에 와서 오늘 처음으로 컴퓨터를 열어서 <웨스턴 리더>신문의 컬럼을 읽고 이 글을
쓴다.
영양 생화학자며 작가인 <리비>의 상담 내용이다.
질문: 저는 커피의 중독습관을 줄이려고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커피 생각이 나고 마시면
피로가 가시고 나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다른 좋은 대체 음식이 없을까요?
-----------------------------2편에 계속----------------------------
커피 브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