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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다 죽었다.

일죽 산사람.일죽 김 양래.요셉.아가페. 2015. 3. 16. 22:58

 

 

생일

 

내일이 내 생일인데

아무도 모르네

 

나는 부엌으로 달려가

엄마를 쳐다보고

 

안절부절 공연히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안절부절

오늘은

내 생일 전날.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