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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샘이 허무한 이유는?

일죽 산사람.일죽 김 양래.요셉.아가페. 2012. 9. 19. 23:23

2012.01.12

 

금년 장샘이 5년 동안  하루도 안 빼고

자원봉사하며 심혈을 기울인 책임 자리에서

물러 난다.

 

1. 배봉산 숲 모임 사무실 이전

2. 숲해설 총무직을 떠나는 날에

 

너무나 큰 타격과 울분을 안겨준

사건이 생겼다.

 

그 이유는  5년을 하루같이

 

1. 심혈을 기울여 봉사한 1년 365일

2. 연말 송년모임에서 표창 상을 받던 일

3.회원들이 무관심과 비협조한 일

4. 조소도 모자라 욕을 해대는 남자들.

 

이런 욕까지 먹어가며 봉사를 해야 하나다.

 

모두  하나같이 봉사한다면서 자기

이기주의에 빠져   돈을 보고 돈을 벌려고 한다.

그들은 그러려면 봉사단체에 오지 말아야 한다.

 

하는 수 없이 사무실을 이전시키고

오늘 텅빈 배봉산 사무실에서 운다.

 더 이상 실망과 좌절과

배신을  밥 먹듯 하지 않기 위한

자기 방어였다.ㅊㅊ치.

 

2012년에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건다..

인간만사 새옹지마다.

새옹지마...............

 

                1/12 일기장에서                   일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