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일죽---2008

            감사장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의 집 차남 동혁군의 결혼식에 직접 참석해주시고 또 축하를 해주신 여러 친척어른과 친지, 친구, 직장 선후배. 학교동창을 비롯해서 동네 어르신들의 보살핌에 대하여 뭐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할 길이 없습니다.

멀리는 제주도에서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오신 분들의 끈끈한 정과 사랑을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의 자식은 아직도 어려서 부모의 속을 어지간히 썩인 아이들이었는데 이제야 철이 들어 시집, 장가를 간다고 해서 부모 입장에서 섭섭하기도 하였지만 시원한 점도 많습니다. 아이들 인생은 아이들이 꾸미는 꿈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가 한꺼번에 혼례를 연거푸 치러 불편하게 하여 드린 것과 주일날 교회에 나가시지 못한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머지않아 조상을 모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의 문턱에서  동혁의 결혼이 무사히 잘 치러졌음을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남은 시간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안녕이 깃들기를 앙망하오며 지상으로 먼저 인사에 대합니다.

앞으로 귀댁에 경조사가 생기면 아래 주소로 꼭 알려주시어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연락해주시고 자주 상면하고  늘 정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 가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2동 청솔우성 아파트110-1105호(130-756)

전화: 02-2245-4006,    손전화:010-8735-2029

                                     200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