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표 한장---장현옥
옥이에게...
밤에 불러도 되나요?
안되나요? 미안하긴 마찬가지지만,
보면 안 되는 것(사진)도 있으니 늘
조심하세요.....
오늘도 이야기했지만,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나가서도 새는 법이지요.
내가 걱정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지만
걱정됩니다요...매일 같이요...
그래서 이런 글 쓰는 것도
좀 조심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잘 생각하시고 행실을 조심하세요...
집에 들어가서 기도는 별 소용이 없어요.
우리 집에도 여러가지 정신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도요.
호원교회 문제도 있고요...
미안하지만 더 이상 그 이야기는
그만 합시다요...내가 괴로워요...
그동안 내개 해준 것만도 저는 만족하고
고맙게 생각해요...나도 정리도 할 게 아직도
남아있고요...더 이상 님에게 부담을
주거나 심적인 갈등을 원치 않아요...
이 점은 분명한 사실이오니
언제까지라고 못 박지 마시고 조금 느긋하게
접근하길 바래요.... 8월 이후에는 저도 어디로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이사도 가고요...
앞으로의 일을 우리가 모르니 서로 조심하고
조신하게 행동하기를 빕니다.... 기도와 찬송으로
모든 게 해결되면 좋겠습니다....오늘 밤도
늦게 끝나서 집으로 향하는 님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사이의 발전에 대하여.
천국으로 가는 차표에 대한 답은 나중에 합시다.
잠 잘 자고 건강 지키는 양이 되길 빌며
당신의 빠바가.
-----Original Message-----
From: "장현옥"<gusdhr0921@hanmail.net>
To: "김양래"<yyrk20@naver.com>
Cc:
Sent: 08-06-19(목) 08:36:40
Subject: 천국 차표
어젯밤은 김치 담그고 밀린일 하느라 새벽 1시가 넘어 잠이 들었어요. 새벽 시계소리도 잊은채 아침까지 실컷자고 날씨조차 찡그린 아침이네요. 날씨야 어떻든 마음은 맑은 날 이어야 되겠지요? 사진 보낸 주소에는 장연옥 이라고 적혀 있네요? 연옥이란곳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요? 상희씨!!!!하하하 천국행 차표 좀 보여 주실래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장31절) 천국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으므로 갑니다. 복음성가에도 천국에 들어가는길은 예수님 뿐이지요 차표도 필요없다고 했어요. 오직 예수님 믿은 후에는 천국에 나의 살 집을 지을 재료를 올려야 되요. 그것이 십일조와 헌물 나의 착한 행실 등이에요.... 시간내서 한구절씩이라도 말씀공부 하도록 합시다요. 예수님도 사탄을 물리칠땐 말씀으로 물리쳤거든요. 말씀이 능력이에요. 아침에 말씀한절 먹고 중국어 가야죠??? 주님 안에서 평안한 하루되시길 기도하면서.... 함박꽃 옥이가 보냅니다....사진 참예쁘네요..실물보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