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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장현옥--편지---10

일죽 산사람.일죽 김 양래.요셉.아가페. 2008. 5. 11. 22:07

 

 

 

함박꽃이 참 예쁘네요. 사진 기술이 좋아서인가요?

빤짝이는 뽀얀이가 더욱더 예뻐요.

기쁜날 감사한날 자찬을 해 봅니다.

하나님의 창조작품이니까 감사할 뿐이지요?

바쁘신몸 오늘 너무 많이 부렸죠?

차를 바로대고 댁을 방문해서 아드님이 깜짝 놀랐을 거예요.

조심없는  함박꽃 죄송합니다.

따뜻한 난로가 되어 주어 감사했구요.

아무 감정은 없는것 잘 아시죠?

어느 남자라도 저는 여자라고 표현하지 않아요.

내 남자 외에는 관심 없어요.

잘 아시죠? 그러니까 부담도 없구요 그죠?

마음 설레지 않죠? 별소리 다하네 함박꽃이 웃으면서.

사진 다음에 뽑아 주세요..

아직 남편이 들어오지 않았고 옛날 애인?장모님 돌아가셨다고

들어오는 길에 고향친구 전화받느라 늦게 들어 왔어요.

왠 남자 전화가 그렇게도 많이와?꾸중좀 해보셔.

남편한테 전화해서 내전화 물었으니 착한 남편 감사하죠?

남편한테 더 잘해야죠? 잘할께요.

평안한밤 되시고 복된 주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