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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전문사 5기--졸업하며....
일죽 산사람.일죽 김 양래.요셉.아가페.
2007. 12. 6. 21:18
경복궁
그동안 만난 전문사 샘님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요...
그래서 이렇게 편지 하나 보냅니다.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가까이 있는데도
평생동안 몇번 못 가보았던 광화문의 궁궐이었는데
이번 교육 받으면서 수도 없이 드나들었지요...
참으로 길었던 5개월 동안 정도 많이 들고 친근감이 생긴 건
당연하지요...한분 한분 귀중한 분들 만나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이제 제각기 선택에 따라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아쉽고 섭섭한 마음은 어쩔 수 없고요...
회자정리--라고 만나면 언젠가 헤어진다고 했지만, 그러나
졸업을 앞두고 싱숭생숭하니---고등학교 시절 졸업날이 생각납니다.
앞으로 문유사,문광사.전문사--궁궐지킴이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실 전통문화 미래의 동량들의 건승과 아울러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반장님.각조 조장님,총무님들 그동안 애쓰시고
수고 , 족고 많이 하심을 잊지않겠습니다.
특히 매주 교육 마치고 제4교시(가마솥)에 초대해준 분에게 안부인사 전합니다.
추위에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3조 교육생 김양래--숲맹이,일죽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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