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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일죽 산사람.일죽 김 양래.요셉.아가페. 2007. 6. 26. 23:26

아카데미 1기생

 동창 여러분....안녕하신지요?

이번 주일 처음으로 월요일,수요일이 수업이나 실습이

없으니까, 이제는 그 지긋지긋하고, 지겹고, 힘든 교육이

대충 끝나가는 것 같군요....날씨는 찌고요...

 

누구나 느끼는 감회와 아쉬움이 있으리라 믿습니다요.

정말 이제는 더 이상 만나지 못하는건가???

아니면, 가을에 학기수업이 생겨 다시 모일 수 있을까???

그것도 아니면 산림학교에서나 볼 수 있을까???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불안감 등 등

이 떠오르리라 생각됩니다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과연 이 교육수료 후에 숲해설가라는 명찰을 달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그러나 한가지 큰 희망은 있습니다요...

그 방법을 우리는  3개월간 어렵게 터득하였으니까요.

우리들은 아직 마음이 젊고, 활기차며 의욕이 넘칩니다.

다른 단체들-- 숲 생태 지도자라든가, 숲해설가 협회 회원들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차이점이지요....나이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눈에 띄입니다....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요.

정기적으로, 아님 번개도 좋구요...실제로 현장실습에 참여해보고요.

현장에서 일하는 동료 해설가의 현황과 어려움과 보람 등을

직접 만나 면서 적어도 3년은 공부를 더 해 봅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대로 실천합시다.

 

우리가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습니다.

----------이승만-------이 아니라

미국의 죠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말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더 익히고, 자기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어려운 숲해설가의 황경속에서

이제 1주일을 남긴 졸업시점에서  저의 생각을

두서없이 피력하오니 여러분의 고견을 기대합니다.

 

                           1기    3조     숲맹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