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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0000ff"><font size="3">의사와 약에 속지 않는 법---독후감</b></font></font>

일죽 산사람.일죽 김 양래.요셉.아가페. 2007. 1. 29. 23:47

오랜만에 최근 제가 읽은 책의 독후감을 올립니다요...

많이 보시고 관심과 사랑 부탁해요!!!   일죽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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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이 되면서 저녁 텔레비 드라마에 여기 저기서
<하얀 거탑>이니,< 외과의사 봉달희 > 등 병원을 배경으로 한
의료관련 드라마가 생겨나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밖에도 희귀,난치병 환자나 장애인 돕기 등 사회보건복지 지원프로,
나아가서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벽지 농촌의 순회 의료봉사
활동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런 때 내가 최근에 빌려서 읽은 책은 그 제목부터 좀 색다르다.
---현직 의사의 용기 있는 고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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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자는 자연주의 의학박사이며 임상환경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의 새로운 자연치유 병원인 <호스멕 클리닉> 운영자다.
그는 서문에서 질병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더 이상 의사나
약을 무조건 맹신하여 피해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실 이런 말은 상식적으로나 나같이 아직 병원 문턱도 안가본 사람에게는
전혀 생소한 말이다.

그는 이 책에서 감히 현직 의사면서도 양심선언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오늘날  병원과 의사는 돈벌이의 최고 직장,직업인 된지 오래다.
이런 사회적 통념과 권위에 도전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비록 우리나라의 예는 아니지만 그 용기와 배짱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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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부터 가관이다.
당신은 그동안 잘못된 건강상식에 속아왔다! 로 시작된 첫 장에서 그는
알레르기 증상이 암을 예방한다로 시작한다.---모든 상식을 깨는 것이다.
미친 사람 아닌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암에 더 강하다니---

더우기 제2장은 이렇다. ...
감기가 모든 병을 예방한다고----우리 몸을 대청소해주는 것이 감기라는 것이다. 또 고혈압이 치매와 암을 예방한다는---제3장에 가서는 아연 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혈압부터 재는 데 150이상 고혈압이 나오면 즉시
혈압내리는 약을 안 쓰면 머지않아 뇌혈관 질환(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등)이나 심혈관질환에 걸려 치명적일 수 있다고  약 복용을 장기 처방해준다.
그런데---저자는 혈압약이 오히려 암에 걸리기 쉽고 죽을 확률이 더 높다는 주장이다.

이거 어찌해야 하나 답답하다...먹어야 하나,그냥 돌아와야 하나??? ㅊㅊㅊ
여기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의사의 양심이다.
그것은 오히려 약을 먹음으로써 약의 부작용이 더 큰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우리가 맹신하는 의사와 약에 속아 넘어가는 격이 된다는 뜻이다.

제5장은 통증과 부기가 오히려 상처를 치유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의학상식을 완전히 뒤집는 현대의학의 문제점과 의료행위의
맹점을 낱낱이 해부하고 있다..
그의 반론은 의료통계와 수치와 경험과 임상실험에서 울어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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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는 제 2편에서 아예 의사들만 아는 비법으로 환자들의 무지와 약점을 역이용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 의사의 협박과 안심의 말이 오히려 병을 만들고 키운다> < 암의 치료는 암을 만든 것이다> , 실제로 병 자체보다 그 처방약이 더 무섭다> 든지 < 시중의 좋다는 한약도 마찬가지다> 더우기< 건강기능 식품은 더 안심할 수 없다> 여기에 부추켜서 < 텔레비의 건강정보가 병을 만든다>며 언론보도의 무책임성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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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건강 장수 있을까의 해답이 제 3편에 나온다.
<병이 들지 않고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각종 합성세제,농약든 채소,건축에 쓰이는 유해성 화학물질,전자기기의 유해한 전자파, 먼지와 진드기 등 생활오염의 주범들이 모두 항생물질보다 더 해로운 환경이란 것이다.

이들을 멀리 하거나 접촉하지 않으려면 현대 도시문명을 떠나는 수 밖에 없지만  떠날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각종 화학물질 과민증을 가장 큰 병소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현대병의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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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장에서는 건강을 위해서 먼저 생활환경의 개선이 우선이며 실제로
사례를 들어 생후 3개월 짜리부터 52세가 겪은 환경병의 근원을 찾아 소개하였고 새집증후군이 없는 주택구입법과 음이온을 맹신하지 말며, 화학물질의 오염을 최소화한 의류 선택법, 피부에 좋은 비누나 화장품 선택법, 음식의 발효 양조균과 유전자조작균의 배척법을 소개하면서 평범한 음식, 물론 자연유기농법에 의한 식품을 먹으라는 것이다.
좋은 자연환경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사는 길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유전자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병의 발병 원인과 가족력,
병력이 다른 데 무조건 이 병원이, 이 의사가, 이 약이 좋다고 일률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은 학설이나 유행에 따르지 말라는 경고가 담겨져 있다.

따라서 유명한 의사나 약에 현혹되어 병이 병을 낳는 어리석은 치유법을 더 이상 신뢰하지 말라고 설파한 미요시 모또하루의 주장에는  우리같은  평범하고 우매한 인간에게  커다란 공감과  무서운 경고가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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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에게 속지 말라! 참으로 암담한 일이다.

                 2007.01.29  11시     일죽

밑글 : 382 382번 게시물 바로보기 용화산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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