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시켜 놓고...
2006. 5. 23. 03:09ㆍ카테고리 없음
비오는 날에 정다운 친구와 함께
창가에 앉아서 좍좍 흐르는 빗물을 보며
커피 한 잔하는 추억이 새롭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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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죽죽 내렷습니다. 좌락 좌락 쏟아지니, 가슴도 시원해지는 기분이엇습니다.
>빗속을 운전할땐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앞유리창에 퍼붓듯이 쏟아져 내리는 모습을 보고싶어, 정지시엔 모든 신호기를 끕니다. 그냥 비가 좍좍 내리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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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가 줄창 뒤를 따라다녀 참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의 변화, 장소의 변화 등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한가한 주말, 즐거움을 위해 보내야 할 시간들조차, 적응과 준비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한 것들에 지쳐갑니다. 때론, 이런것에 익숙해져서, 한가하고, 편안한 시간을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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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오는 날은 찾집에서 친구들과 차를 마시고 싶습니다. 유리창으로 타고 흐르는 비를 보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