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행복의 조건

2011. 5. 21. 21:42카테고리 없음

                                               행복의 조건

다음은 서울시에서 자원봉사자에게 필요한 강의를 소개한 것임...............필자


 먼저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를 화두로 시작되었다.

강사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인생성장 보고서인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조건>이란 책을 추천했다. 오늘 강의와 직접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현재 서울지역과 경기도지역에서 활동하는 NGO 봉사단체에서

오신 나이가 지긋한 60-70대가 대부분이고 80% 이상이 여성봉사자들이었다.

이분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보수교육으로 선택한 과목이 바로 여가선용

 

 측면에서 자원봉사의 방향과 선택에 도움이 되는 강의내용이다.


   여가의 정의


 여가란 무엇인가? 첫 자가 본--자--즐--모다. 본인이-- 자발적으로--즐기는--모든 활동을 뜻한다. 즉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직접 참여하며 스스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재미있고 즐겁게 창의적으로 일하는 모든 정신적, 육체적인 활동을 말한다. 따라서 사람이 80세(70만 시간)까지 산다면 생애시간 중에 28만 시간인 32년 동안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그 사람 인생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노인의 여가활동시간이 60대는 TV시청이 84%, 동창회 등 모임이 35%, 술 마시기가 27%, 신문읽기가 27%, 산책 걷기 등이 34%, 낮잠 자기 36%, 수다 떨기가 31%, 쇼핑하기 15%, 영화감상이 0.5%, 인터넷하기가 0%로 집계되었다. 대부분 노인들이 이렇게 여가를 보낸다면 언제 그 많은 여가시간을 제대로 보람 있게 보낼 수 있겠는가?

따라서 제3기 인생에 해당하는 은퇴 후에 여가시간의 활용이 중요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척도가 된다.

 

 

 


     여가활동의 조건


 여가시간의 활동은 자발적으로 해야지 남이 시켜서 하면 의미가 없다. 또한  책 읽기에 빠지면 밤새는 줄 모르는 것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야하며 이런 활동에서 기쁨과 행복감과 쾌감을 느껴야 한다. 한마디로 재미가 있고 흥미로워야 하며 이해관계를 초월해야 한다. 그러면 어떤 유형이 있는가? 쏠로형은 여가를 혼자서 하는 것을 좋아하며 남과 어울리지 않는 유형이며, 그룹형은 여가를 여럿이 함께 즐기며 하는 유형이고, 정신 만족형은 자신의 정신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유형, 신체 만족형은 신체적 운동을 좋아하는 여가유형 등 4가지이다. 이중에 한가지 이상의 유형을 좋아해서 선택하게 된다.

 

 


   여가 유형 진단결과


모두 12개 항목에 걸친 설문에 점수를 부여한 자신의 유형찾기에서 나의 점수를 매겨 진단하는 것인데 A형은 지적, 창조적 동기가 많은 사람이며, B형은 남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회적 동기가 크고, C형은 CEO가 좋아하는 성취동기가 많은 사람이며, D형은 혼자서 외부의 간섭을 피하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 결과표에서 여가 봉사활동의 선택이 가능하며 자신에게 맞는 장기간 활동할 수 있는 유형을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