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23. 21:10ㆍ카테고리 없음
3무병을 극복하라
새구미교회 목사 이병호
------------------------------------국민일보 2.17일자에서
인간이 빠지기 쉬운 3가지 병이 있다.
무기력과 무관심과 무책임이다.
요즘 많은 사람이 세상만사가 귀찮고 손 하나 움직이기 싫다고 한다.
이런 사고에 한번 빠지면 하던 일에 싫증을 빨리 느끼고 더 큰 불행을 자초하게 된다.
무기력---주위의 여건과 환경 탓만 하다 보면 거기에 얽매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삶의 의지나 목표를 상실하게 된다.
이럴 때 남의 탓, 사회의 탓을 할 것이 아니라 독수리처럼 박차고 일어서야 한다.
무관심---사랑의 반대 개념이다. 이것은 죄악이다. 지나치게 남의 사생활에 간섭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이기주의에 빠져서도 안된다.
무책임---무책임이야 말로 가장 나쁜 요소다. 사회가 잘 돌아가려면 먼저 책임의식이
강해야 하고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할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노동자는 임금인상만
요구하고 사장은 노동자를 마치 종 부리듯 부려먹으면 안된다. 다 망하는 길이다.
우리는 화성 연쇄 살인사건이나 용산 재개발 참사사고가 터지니까 모두 자기는 잘 하는데
상대방 때문에, 제도 때문에 하고 남의 탓하기 바쁘다.
크리스쳔은 교회와 사회에서 자기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책임감 투철한 신앙인의 본
을 보여야 한다. 이번 기회에 빌립보서 2장을 잘 새기고 무기력과 무관심, 무책임을
떨쳐버리고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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