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기법---1

2008. 9. 8. 19:48카테고리 없음

이명호의 사진강좌에서 펌-----

 

1. 촬영의 기초 지식



  1) 조명 광원



    (1) 자연 광원 (Natural Light Sources) - 태양의 직사광과 공기 중에 흩어진 천공광(天空光 또는 靑空光 : Sky Light)이

있는데, 맑은 날 양지에서 촬영하면 햇빛은 주광이 되고 천공광은 보조광이 되는 것이다.



     * 밝은 부분 : 햇빛 + 천공광 + 땅 위 물체에서 오는 반사광

     * 그늘 부분 : 천공광 + 땅위 물체에서 오는 반사광

                        계절, 천후, 시각, 장소에 따라 노출을 조절해야 한다.



  (2) 인공 광원 (Artificial Light Sources)-사진 전구, 반사형 사진 전구, 형광등



  2) 노출의 결정



  (1) 적정 노출을 주기 위해 다음 사항을 생각해야 한다.

     ① 피사체의 밝기 ( 계절, 시각, 천후 )

     ② 사용 필름의 특성 ( 감광도, 감색성 )

     ③ 피사체의 상태 ( 명암, 색체, 거리, 장소 )

     ④ 그 밖의 조건 ( 채광, 필터, 피사체 콘트라스트, 현상 조건 ), 피사체의 반사율과 노출 배수

  

  (2) 그 밖의 조건



   가. 채 광  



   나. 필터 : 필터에 알맞는 노출 배수를 주어야 한다.



   다. 피사체의 콘트라스트 : 가장 밝은 물체와 가장 어두운 물체와의 밝기의 비율을 피사체 콘트라스트라 하는데,

콘트라스트가 너무 크면 필름의 능력으로 그것을 나타낼 수 없다. 밝은 부분에 노출을 맞추면 어두운 부분이 까맣게

되고, 반대의 경우 밝은 부분이 묘사가 되지 않는다. 세부 묘사가 어렵다.



   라. 현상조건 : 미립자를 쓸 경우 - 노출을 더하고

                       증감 현상을 할 경우 - 증감율에 따라 노출을 줄여 찍는다.



  (3) 노출계에 의한 노출의 결정



     주 피사체에 대해 알맞은 노출을 재려면 노출계를 피사체에 15cm정도 접근시켜 재는 것이 좋은데 옷 등의 영향을 받

을 염려가 있으므로 손을 뻗어 재는 것이 좋다.



    가. 주체에 비해 배경이 매우 밝을 경우 : 밝은 배경의 영향으로 인물이 어두워지므로 노출계의 지시보다 2 - 4배 정도

노출을 더해 준다.



    나. 하늘을 많이 포함하는 풍경의 경우 : 하늘의 영향으로 땅의 물체는 노출 부족이다. 10m 앞의 노출을 재거나 2 - 4배

정도 노출을 더해 준다.



    다. 역광일 경우 : 실루엣을 목적으로 했을 경우 외에는 4 - 6배 노출을 더해 준다.



    라. 배경이 매우 어두울 경우 : 주체가 차지하는 면적이 전 화면의 1/4 이하일 때는 지시보다 1/4 이하의 값으로 찍는다.





2. 사진의 12개월



    본 노출표는 ASA100 Film, 오전 10시 - 오후 2시 사이를 기준으로 만든 것이다.



  *** 고감도 필름을 쓸 때는 ASA 노광지수에 따라 노출을 조절한다.



  *** 다음의 경우에는 노출을 더한다.

   < 구름 - 2배, 비 - 4배, 오전 9시와 오후 3시 무렵 - 2배 >





3. 구  도 ( 構圖 ; Composition )



1) 사진 구도의 정의 - 구도란 "과연 어떻게 피사체를 볼 것인가? 또 구성된 피사체를 어떻게 배열하여 필름에 담을 것인

가?" 하는 방법적인 문제이다.



2) 멋진 사진, 잘 된 사진, 강한 인상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카메라 뷰화인더를 통해 들어오는 피사체의

구성 요소 - 예를 들어 선(Line), 배경(Background), 각도(Angle), 강한 인상을 느낄 수 있는 부분(A Strong Center of

Interest) - 을 어떻게 정리하여 필름에 담을 것인가? 하는 사진 구도의 선택이 기본적인 바탕이 되어야 한다.



3) 중심 부분의 강조 - 주된 피사체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사진에 가장 중심이 되는 곳에 주된 피사체를 위치하고, 주위

구성 요소들로 하여금 주된 피사체가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또한 사진 구도가 형식적인 것으로 치우치는 것을 피하고

좌우가 똑같은 대칭 균형의 효과를 원하지 않는 경우는 사진의 중심 부분에 주된 피사체를 위치시키지 않는 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주피사체를 한가운데 두고 촬영한 사진은 때때로 정적이고 흥미없는 사진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경우에

는 "Rule df Thirds"란 규칙에 따라 중심이 되는 피사체의 구도를 잡는 것이 좋은데 "Rule of Thirds"는 먼저 사진을 찍는

부분을 수평과 수직으로 3등분한 다음 가장 관심이 되는 부분을 3등분한 선이 교차하는 4곳 중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

면 된다. 이것은 좋은 구도의 사진을 얻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아니지만 피사체의 배열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주된 피사체를 강조시키는 또 다른 방법은 주위 배경으로 부터 피사체를 분리시켜 강한 인상을 주거나, 피사체의 색조가

배경의 바탕 색조보다 강한 색상을 나타낼 경우는 피사체가 강조될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 배경과 분리되어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주위 배경과 주 피사체가 같은 명암의 색조라면 역광(Backlighting) 또는 측광(Sidelighting)을 이용하여 강한

인상을 주고자 하는 부분을 부각시킬 수 있다.

                                                        

4) 각 도 - 낮은 각도의 카메라 앵글을 이용하여 사진 촬영을 할 경우는 넓은 하늘이 배경이 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흐린 하늘이 배경이 되어 나타나는 황량한 느낌을 제거시킬 때는 높은 각도에서 피사체를 촬영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흐린 날씨의 부드럽고, 산란한 광선을 이용하면 뛰어난 효과의 클로즈업된 인물 사진을 얻을 수 있다.



5) 선, 배경, 기타 요소 - 사진 구도는 피사체의 중심 부분과 기타 배경 요소들을 주의깊게 관찰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카메라가 사각형의 사진을 만들기 때문에 프레임을 수직으로 잡을 것인가? 아니면 수평으로 잡을 것인가? 하는

것도 구도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피사체가 사진에 가장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도의 Key Point이기 때문에 다리

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은 수평구도를, 그리고 기다란 피사체일 경우엔 수직구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편으로---------------------------일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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