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문영규 카페지기님이 우이령보존회에서 4박5일간
청년생태학교를 수료하신 소감입니다.
더 크고 더 넓은 숲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하며...
---------------------------------------------일죽
제3기 청년생태학교를 다녀와서
 글쓴이: 번개

 등록일: 2008-08-31 09:46 조회수: 48 /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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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보건데 지난 4박 5일이 언제 갔는지 눈깜짝할 사이에 흘러서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다. 오래전 부터 가고자 한 일이기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공지가 되고 떠날 날이 닥아오자 준비해야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준비하고 지하철 첫차를 타고 집을 나와 광나루에서 우리가 타고 갈버스를 타고 광양 백운산에 위치한 서울대 남부 학술림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하여 우리의 청년생태학교 생활은 시작 되었다. 처음에는 일의 진행이 너무 타이트해서 불만도 있었으나 분임토의를 통해서 좋은의미로 받아들여지면서 나의 마음은 차츰 동화되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시간이 흘러가기 시작했다. 풀어논 망아지를 우리안에 가두어 놓고 있으면 처음에는 답답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그것은 좋은 생활방식으로 변하게 마련인 것이다. 이론 강좌 한강좌 한강좌가 너무나 좋은 내용이여서 우리는 한 사람도 조는 사람이 없이 잘 경청하고 간간이 질문도 쏟아지고 그런 시간이 흘러갔다. 오후시간이 더 재미있고 즐거웠다. 백운산을 오르기 전에 도시락을 준비해서 소풍온 기분으로 점심을 모여앉아서 맛있게 먹고난 다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리의 현장실습교육은 시작되었다. 얼마간 오르고 교수님의 재미있는 설명을 듣고 또 올라가다가 설명을 듣고 이렇게 하니까 산에 오르는 것이 그리 어렵지가 않았다. 나는 다른 젊은이들에게 뒤쳐질까바서 그것이 떠나기전에 제일 고민을 한 것이다. 이런식으로의 현장 실습이라면 매일도 가고 싶은 심정이다. 그리고 정삼지선생님, 정다임선생님, 노순선생님 현장학습에서 너무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조계중교수님 정말로 감사합니다.우리는 아침 기상 식사 이론강좌 현장실습 샤워(이때가 아주 시원하고 좋았음) 저녘식사 분임토의 분임장과 진행위원들의 그날의 평가 그리고 잠을 청하는(코 골이 하는 분으로 인해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음) 그런 날이 흘러갔다.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즐거웠다.그리고 떠나기 전날 문화공연(넌샌스퀴즈 기타와 노래,그리고 고전춤, 악기이름을 잊어버렸어요 나근한 목소리의 그 회원님의 악기 연주, 우리 동요, 하모니카 연주, 오카리나 연주, 판소리 듣기 너무나 재미있는 시간.....)은 우리를 감동 시켰습니다. 2부 순서에서의 막걸리 파티 시간, 노래 부르기, 홍순관, 김성주선생님들의 훌융한 노래 솜씨에 놀랐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래소리에 흥해 취해서 우리들의 이별의 시간은 점점 닥아오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숙소는 조용 그 자체였지요. 시간이 흘러 7시가 되니 기상을 올리면서 우리 모두 기상, 아침식사 그리고 평가회가 시작되고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수료증을 받고 좋은 점 칭찬하기로 소감을 말하는 것으로 식을 진행했지요. 조영숙 선생님이 드디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집에서 이 자리에 오도록해준 가족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북받쳐서 눈물을 흘려서 식장은 갑짜기 숙연해지고 다같이 눈가에 눈물들을 흘리는 회원님들도 있었다. 수료식은 그렇게 끝을 맺고 점심을 먹고 숙소 앞 잔디 밭에서 이별을 아쉬워하는 악수인사를 하고 사진 한방 찰칵하고 우리는 1시 37분에 숙소를 출발하여 서울을 향해 버스는 달렸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우리 3기 회장단을 선출하는데 처음에는 잘 않되어지다가 나중에 선출하는데 일조를 내가하여 전 회원의 간부화가 되다싶이하여 10월10일에 만나기고 하였다. 버스는 달리고 달려서 서울에 도착. 다시 한번 이별의 인사를 하고 나는 지하철을 타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기다리는 집에 8시 30분경에 도착하였다. 청년생태학교를 통하여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왔습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는 좋은 청년생태학교 였으며 내년에도 또 가고 싶은데 무슨 명목으로 참가를 해야 할 지 그것이 고민이네요......... 다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런 기회를 갖게해준 우이령보존회 청년생태학교 진행자님들에게 이자리를 통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특히 식사 맛있게 해주신 자원봉사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수박건도 잊지 못할 일이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