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시인

2007. 10. 5. 00:57카테고리 없음

요 산







새벽 동트기 전



이슬에 흠뻑 젖은 논두렁과 산자락



그 논두렁 산자락을 걸어 본 사람만이



안개 걷어올린 진초록 청신한



그 청신한 산 얼굴을



볼 수 있다.







비탈길 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