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하나
2007. 8. 2. 22:33ㆍ카테고리 없음
산과 사람들
산은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
우리가 사는 땅이 모두 하늘이 내려준 복이다.
어디 어디 할 것 없이 모두가 대한민국 땅.
자유와 평화가 깃든 정든 고향.
우린 이 땅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사람들...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 많은 스침.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과 친척들. 친구들. 선후배들.
모두 우리가 여기 이 땅에서 살아 있다는 증거다.
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자. 보다 깊은 속삭임을 나누자.
우리가 살 때까지. 그리고 우리가 갈 때까지...
산에서 만나는 산 사람들은 모두 아름답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다 좋다.
모두들 자연인이 되고
자연과 함께 즐기며, 자연의 한 부분으로 돌아간다.
산은 곧 사람이요, 사람은 바로 산이다.
산과 사람이 진정 하나가 될 때 산악인은 행복하다.
산이여! 사람들이여! 모두 하나가 되자.
산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돌멩이마저도 사랑한다. 모기를 사랑한다. 파리는 더 사랑한다.
산과 사람의 관계는 신과 사람의 관계보다 더 아름답다.